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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국 유도의 '차세대 간판' 이준환(용인대)이 도쿄 그랜드슬램 81kg 이하급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준환은 한국 남자유도 차세대 간판을 꿈꾸는 선수다. 올해 열린 세계선수권 동메달,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에 이어 도쿄 그랜드슬램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내년에 열릴 파리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한편 도쿄 그랜드슬램 첫날이었던 이날은 이준환과 더불어 여자부 78kg 이상급 박샛별(용인대)도 메달을 획득했다. 박샛별은 준결승전에서 리아 퐁텐(프랑스)에게 패하면서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상대가 지도 3장을 받으며 반칙승을 거뒀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