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법스포츠도박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날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1차적으로 만일 불법스포츠토토와 관련한 사이트를 발견하게 된다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불법스포츠토토신고센터'로 발 빠르게 신고를 해야 2차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현재 불법스포츠토토신고센터에서는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 행위자 신고와 판매자 관련 부정행위, 승부조작 등 스포츠의 공정성을 해칠 수 있는 대부분의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음성적으로 접근하는 불법스포츠도박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성숙한 신고 문화가 필요하다. 스포츠팬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이어진다면, 하루 빨리 불법스포츠도박을 근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내에서 발행되는 모든 스포츠베팅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만이 합법이다. 이 외에는 모든 유사행위는 불법스포츠도박, 혹은 불법스포츠토토로 명칭 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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