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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FC 센트럴리그 출신의 김의종(27·팀 코리아MMA)이 30초 만에 중국 ICKF 페더급 챔피언 벨트를 손에 넣었다.
경기 스타일은 이번에도 같았다. 김의종은 상대를 압박하며 타격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상대가 11전 전승에 8KO라는 무시무시한 전적을 가지고 있었지만, 1라운드 30초 만에 파운딩에 의한 TKO로 승리했다.
챔피언에 등극한 김의종은 "상대를 이겨서도 기분 좋지만, 팀원들과 연습했던 것과 감독님이 경기에서 지시해주신 것들이 그대로 나와서 그것 때문에 더 기분이 좋다. 챔피언 되었지만 실감이 나지는 않는다. 아직은 너무 부족하고 나보다 강한 상대들이 많은 거 같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좋은 경기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고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페더급 타이틀전 이정영 VS 박해진]
[무제한급 크리스 바넷 VS 심건오]
[라이트급 난딘에르덴 VS 홍영기]
[플라이급 정원희 VS 에밀 아바소프]
[-53kg 계약체중 홍윤하 VS 김교린]
[웰터급 정윤재 VS 이형석]
◇굽네몰 ROAD FC YOUNG GUNS 44 / 9월 8일 대구체육관
[플라이급 타카기 야마토 VS 윤호영]
[라이트급 여제우 VS 신지승]
[밴텀급 알렉세이 페도셰프 VS 신재환]
[무제한급 진익태 VS 오일학]
[라이트급 최우혁 VS 소얏트]
[밴텀급 이정현 VS 황창환]
[페더급 김태성 VS 양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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