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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도핑방지의 날'을 맞아 '도핑없는 대한민국'을 위한 첫마당 행사가 성료됐다.
캠페인 중반은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사무총장,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회장,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의과학국장, 국가도핑방지기구연합(iNADO) 회장 등 축하영상과 함께 진종오, 현정화, 홍석만, 홍정호 등 전·현직 선수들의'PLAY TRUE' 대담이 이어졌다.
KADA직원들이 도핑방지기구 KADA의 역할과 비전을 발표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소리꾼 이나경 전문사와 지명인 고수의 '반도핑 판소리 공연'이 이어졌다.
2부 행사는 스포츠 도핑방지 포럼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은국 한체대 교수 겸 보건진료소장이 좌장을 맡았고, 홍석만 IPC 선수위원이 '도핑의 현실과 실태', 이종하 경희대병원 교수가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 윤영길 한체대 교수가 '청소년 선수의 도핑 취약성', 김대진 교육부 교육연구사가 '클린 스포츠를 위한 도핑방지교육'라는 주제로 발제 및 패널 토의를 3시간 동안 이어갔다
'도핑없는 대한민국, 정정당당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이영희 위원장은 "이번 'Play True Day' 캠페인을 계기로 반칙없는 정직과 공정함의 기풍이 스포츠를 넘어 우리 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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