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수영연맹이 결국 대한체육회 관리단체로 지정됐다.
이사들의 동의에 따라 수영연맹이 관리단체로 지정됐다. 이기흥 회장과 집행부, 관계자들은 이날 불참했다. 소명 절차에 응하지 않았다.
이사회 직후 유정형 체육진흥본부장은 "수영연맹을 최대한 빨리 정상화시켜 리우올림픽 준비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 국가대표 선수 지원금은 정상적으로 지원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단 관리단체로 지정해 조직을 정상화시킨 후 수영연합회와의 통합을 추진할 것이다. 통합과 조직 정상화가 동시에 이뤄진다. 4월 말 정상화된 수영통합단체의 정관을 확정해 회원단체로 등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