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4세 이하 남자테니스 대표팀이 2015 월드주니어 테니스 파이널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열린 복식에서는 한선용-윤준희(마포중)조가 마키스-부코비치조를 2대0(6-3, 6-1)으로 꺾었다.
14세 이하 국가대항전인 월드주니어 파이널은 지역 예선을 거친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위가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한국은 이덕희(마포고), 홍성찬(횡성고), 강구건(안동시청)이 활약한 2011년 대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한국은 8일 스페인과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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