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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영국에 유일한 금메달을 안긴 스켈레톤의 리지 야놀드(26)가 4년 뒤의 '평창'을 외쳤다.
일과 운동을 병행한 그는 2010년 주니어 유럽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더니 2012년에는 월드컵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올림픽 정상의 꿈을 꿨다. 그리고 마침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꿈을 이뤄냈다.
이제 정상 유지가 관건이다. 야놀드는 "나는 여전히 젊고 굉장히 도전적이다. 4년 뒤 정상에 선다면 굉장한 업적이 될 것이다. 나는 이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며 의욕을 보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