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삶에서 시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높다. 이 때문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시력교정수술을 통해 시력을 개선하고 있다.
세계 최초 안과용 엑시머레이저 개발자인 에카드슈레더 박사를 만나 연구팀을 결성 ASA(Advanced Suface Ablation) 라섹을 공동 개발한 후에야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스벤 리 박사는 "의료 기술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내 몸과 내 가족에게 적용시킬 수 있는 기술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에카드슈레더 박사를 만나 수 십만명의 데이터를 근거로 ASA80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ASA라섹을 개발한 이후에야 나와 에카드슈레더 박사가 직접 수술대에 누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ASA80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ASA라섹은 기존의 라식/라섹이 0.25디옵터 단위의 시술인데 반해 0.01디옵터 단위로 조정하여 현재까지 개발된 시력교정수술 중 가장 정밀한 독일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또 개인별 맞춤식 시력 교정 수술을 가능하게 하는 유일한 기술로 각막이 상대적으로 두꺼운 각막 주변부의 절삭으로 안전성을 높인 복합렌즈 형태이기 때문에 격렬한 운동을 즐기는 스포츠 마니아도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벤 리 박사는 현재 전 독일 대사였던 한스 울리히 자이트(현 독일 문화부 장관) 박사, WBA 전 세계 챔피언 홍수환, 푸노파이트 프로모션 이성헌 대표와 함께 빅브라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빅브라더 프로그램은 복싱 세계 챔피언을 꿈꾸는 한국의 신인 선수들이 안전하게 좋은 시력을 가질 수 있도록 의료 지원과 경기 후원, 선수 육성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복싱 신인 발굴 경기를 6회까지 진행해왔다. 오는 28일 김포 푸노복싱풍무관에서 7회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