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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기코' 시즌4 '류시원 탑승, 연정훈 하차'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4-22 16:39



EXR팀106의 감독 류시원(41)이 케이블방송 XTM '탑기어 코리아' 시즌4 MC로 발탁됐다.

류시원은 이달 28일 첫 방송되는 '탑기어 코리아4'를 MC 김진표(36), 데니안(35)과 함께 진행하며, 탤런트 연정훈(35)은 스케줄 문제로 자퇴했다.

김진표는 시즌1부터 출연해왔고, 데니안은 이번 시즌에 새로 합류했다.

시즌 4부터는 연정훈의 빈자리를 배우 류시원과 데니안이 맡기로 했다. 류시원은 연예계에서도 레이싱 전문가로 유명하다. 그는 국내외 다수의 레이싱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전문 레이서이기도 하며 레이싱팀 EXR팀106의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류시원은 자동차와 관련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이혼 소송 건이 불거진 바 있어 MC 발탁 소식을 접한 사람들이 이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탑기어 코리아' 측 한 관계자는 "류시원이 이혼 소송 중이지만 엄연히 개인사이고 국내 손꼽히는 자동차 전문가인 만큼 프로그램 MC를 맡는 데 무리는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진표 데니안 류시원이 이끄는 '탑기어 코리아 시즌4'는 오는 28일 오후 10시50분에 첫 방송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피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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