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마스포츠마케팅이 7일 프리스타일 모글 종목 유망주 전진원(16·상하중)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
전진원은 "옆에서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더 많아진 것 같아서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지금보다 더 집중적인 훈련을 해서 제가 목표하고 있는 평창올림픽 메달을 꼭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대회 위주로 활동한 전진원은 올해부터 세계 무대에 도전한다. 2월 16일, 17일에 일본 하쿠바에서 열린는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동계올림픽 설상 종목 사상 첫 메달 획득을 위해 항해를 시작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