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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개기일식이 일어나는 순간 미확인비행물제(UFO)를 목격했다는 주장들이 나왔다.
촬영자로 보이는 한 사람은 "방금 그게 뭐였지?"라며 소리를 외쳤다. 그러자 또다른 사람은 "뭔가 날아다니는 것 같은데"라는 말을 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외계인들도 개기일식을 보러 왔나?", "그저 비행기가 날아간 것" 등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이날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을 보기 위해 북미 일부 도시에는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였다.
약 4분 30초간 진행된 이 우주쇼는 멕시코, 미국, 캐나다 일부 지역에서 목격돼 사람들의 흥분을 자아냈다.
천문과학계에 따르면 다음 개기일식 현상은 2026년 아이슬란드, 스페인 등 유럽에서 관측될 전망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