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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이도현 "뮤지컬병 지원하려고 했다가 회사서 만류" ('불후')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4-10-05 18:52


'군인' 이도현 "뮤지컬병 지원하려고 했다가 회사서 만류" ('불후')

'군인' 이도현 "뮤지컬병 지원하려고 했다가 회사서 만류" ('불후')

'군인' 이도현 "뮤지컬병 지원하려고 했다가 회사서 만류" ('불후')

'군인' 이도현 "뮤지컬병 지원하려고 했다가 회사서 만류" ('불후')

'군인' 이도현 "뮤지컬병 지원하려고 했다가 회사서 만류" ('불후')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도현이 "뮤지컬병을 지원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불후의 명곡-2024 국군의 날' 특집으로 이도현의 스페셜 MC로 합류했다.

이날 군장병들의 환호 속에 무대에 오른 이도현은 '필승' 경례 후 "공군 군악의장대대 복무 중인 상병 임동현이다"며 인사했다. 이어 이도현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제가 좋아하는 분들과 사회를 볼 수 있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오늘 기깔나게 하고 가겠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현재 육군 군악의장대대 복무 중인 정승환과 육군 사관학교 군악대 조승연의 특별 듀엣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하늘을 달리다'를 열창, 큰 환호를 받았다.

그때 이찬원은 "세 분이 너무 부럽다. 세 분이 모두 군악대로 활동 중이시지 않나. 저는 군악대 시험 봤다가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군인' 이도현 "뮤지컬병 지원하려고 했다가 회사서 만류" ('불후')
이도현은 군 악대 합격 비결에 대해 "노래에 좀 욕심이 있어서 뮤지컬에 욕심이 있어서 뮤지컬병을 지원하려고 했다가 회사 만류로 인하여 본업을 살릴 수 있는 MC병에 지원하게 됐다"며 "군 복무 동안 'MC라는 역할을 맡았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신동엽은 "무대에서 내려가면서 '도현아 너무 잘한다'고 칭찬했다. 연기를 계속했던 사람이 MC를 보는 게 쉽지 않다"며 칭찬했다.

소속 부대 자랑 타임을 진행, 이도현은 "공군은 휴가가 많다"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이어 그는 "물론 육군보다 3개월의 더 긴 복무 기간이지만 그만큼 월급도 3개월 치 더 받는다"며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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