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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마약 밀반입에는 우편물부터 식품, 기계 등 갖가지 기상천외한 운반 방법이 등장한다.
월드 걸프 등 외신들에 따르면 쿠웨이트 경찰은 최근 양을 수입하면서 마약을 은닉한 용의자들을 조사 중이다.
이들은 아시아 국적자 3명으로 밝혀졌으며, 살아있는 양의 내장과 피부 안에 마약을 교묘하게 숨겼다.
압수물은 크리스탈메트(신종 마약 메트암페타민)5㎏, 해시시 1㎏, 마약성 알약 2만 개 등에 달했다.
현지 경찰은 체포된 용의자들과 압수된 마약들에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