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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9일 전국에서 모인 40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총 12명의 바리스타가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총 3차전에서 각각 세 가지 디자인의 라떼아트를 제조한다. 1·2차전은 토너먼트 방식, 3차전은 점수제 방식으로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에 따라 최종 1∼3위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1등 3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 총 450만원을 시상한다. 또한 1등 수상자에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참여해 글로벌 바리스타를 선정하는 월드라떼아트배틀(WORLD LATTE ART BATTLE) 참여를 지원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참가자들이 바리스타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회 활동을 지원해 약자와 동행하는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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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