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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올해 하반기에 구민들의 자전거 관리를 돕기 위한 '자전거 증기 세척'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세척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공동주택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거해 자전거 재생을 통한 자원 재활용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범사업 시행으로 기존 자전거대여소 등에 설치된 고정형 세척서비스와 비교해 지역 편중성을 해소하고 특히 먼 장소로 이동하기 힘든 어린이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구는 보고 있다.
또한 구는 도봉지역자활센터에서 진행하는 자전거 이동 수리와 연계해 자전거 수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올해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2024년부터 확대 운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환경과 건강에 관한 관심으로 자전거 이용이 많아지고 있어 자전거 세척 운영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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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