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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급 타이틀전 한-일 대결 확정. 'MAX FC 컨텐더리그 21 in 대구' 대진 확정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22-12-22 19:23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국내 최대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대회장 류제석)가 내년 1월 7일(토) 대구 한국패션센터 공연장에서 열리는 'MAX FC 컨텐더리그 21'의 전 경기를 확정하고 포스터를 발표했다. 라이트급 타이틀전 포함 한.일 국제전 2경기와 타이틀 도전자 결정 4강 토너먼트, 지역 대표 선수들간 라이벌전까지 총 6경기를 확정했다.

메인 이벤트는 컨텐더리그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타이틀 매치로, -65㎏ 라이트급 랭킹1위 조경재(23·인천정우관)와 일본킥복싱협회(NJKF)의 동체급 랭킹 2위 요시다 린타로(23·VERTEX)의 라이트급 2대 챔피언 결정전이다.

코메인 이번트는 -85㎏슈퍼미들급 챔피언 타이틀 도전자를 결정하는 4강 토너먼트로 랭킹 3위 장승유(20·거제팀야마빈스짐)와 랭킹 4위 장범석(27·대구팀한클럽)이 4강 1경기를, 랭킹 2위 한성원(27·대구미르짐)과 킥복싱 챔피언 박선철(24·순천일기일회)이 4강 2경기를 치른 후, 각 경기의 승자들끼리 대결을 펼쳐 최종 우승자가 챔피언 정성직의 2차 방어전 상대로 결정된다.

또 하나의 한.일전 경기는 여성부 경기로 -56㎏ 페더급 랭킹 1위 최은지(28·대흥종돈/피어리스짐)와 일본 킥복싱 랭킹 5위 아베 마리아(18·PCK 오시키)가 양국의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결정된 경기는 개최지 대구지역 대표 선수와 충북지역 대표 선수간의 웰터급 라이벌전 매치로, 김규년(25·대구피어리스짐)과 원재현(20·평택빅토리짐)의 경기이다. 두 선수는 퍼스트리그에서 활약해 MAX FC 첫 프로 경기를 가진다.

이번 대회의 대회장인 대구광역시 무에타이협회 류제석 회장은 "이번 대회는 2023년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첫 번째 프로 격투기 대회로 알고 있다. 아마추어 20경기와 준프로 10경기, 프로경기 6경기의 총 70명의 선수들이 부상없이 좋은 경기를 갖기를 희망하며, 격투기 팬들이 좋아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경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주최 소감을 전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MAX FC 컨텐더리그 21 IN 대구

일시 : 2023년 1월 7일 (토) 퍼스트리그 오후 2시 / 컨텐더리그 5시


장소 : 대구 한국 패션 센터 2층

중계 : 유튜브 채널 MAXFC

6경기 [-65kg/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 조경재 (인천정우관) VS 요시다 린타로(VERTEX)

5경기 [-85kg/챔피언도전자결정전 결승전] 1경기 승자 VS 2경기 승자

4경기 [-57kg/여성계약급 ] 최은지 (대흥종돈/피어리스짐) VS 아베마리아(일본/PCK 오시키)

3경기 [-70kg/랭킹전] 김규년 (대구피어리스짐) VS 원재현 (평택빅토리짐)

2경기 [-85kg/챔피언도전자결정4강전] 장범석(대구팀한클럽) VS 장승유(거제 팀야마빈스짐)

1경기 [-85kg/챔피언도전자결정4강전] 한성원(대구미르짐) VS 박선철(순천일기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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