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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국민 아역배우'가 어느덧 '올림픽 기대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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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던 그가 총을 잡은 계기는 아버지 박찬민 전 SBS 아나운서의 존재가 컸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 사격 캐스터를 맡은 아빠와 호흡을 맞췄던 해설위원이 '아이들 집중력에 좋고 연기와 공부에도 도움이 된다'며 사격을 권했다.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던 박민하는 보름만 연습 후 문체부장관기 전국학생 사격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박민하는 "처음엔 '취미로 배워볼까'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계속 성적이 나고 메달까지 따면서 재미를 붙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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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하에게는 코카-콜라 '드림선수상' 트로피와 함께 상금 150만원이 주어진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