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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녀 탁구대표팀이 국제탁구연맹(ITFF) 세계선수권 파이널스 출전을 위해 25일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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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단체전, 한국은 멤버가 완전히 바뀌었다. 남녀 대표팀을 통틀어 세계선수권 단체전을 경험한 선수는 '톱랭커' 장우진뿐이다. 세대교체가 이뤄진 남녀대표팀이 첫 세계선수권에서 4강에 진입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내년 항저우아시안게임, 내후년 파리올림픽의 전초전인 이번 대회, 남자부는 판젠동이 건재한 '난공불락' 중국과 '에이스' 하리모토 토모카즈가 이끄는 일본이 강력하다. 여자부 역시 중국 쑨잉샤, 일본 이토미마 등이 우승을 다짐하고 있다. 독일, 스웨덴 등 유럽세도 만만치 않은 상황, 남녀 베테랑 장우진과 전지희의 활약과 함께, '막내온탑' 조대성, 이나영의 세계선수권 첫 무대에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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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