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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스페인)=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세계랭킹 467위 홍성찬(25)이 세계 최고 권위의 남자테니스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파이널스에서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의 첫 포문을 연다.
홍성찬이 데이비스컵 단식에 출전하는 건 4년 만이다. 마지막 데이비스컵 경기는 2018년 9월 뉴질랜드전(단·복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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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은 "열심히 준비했다. 절대 진다는 생각없이 경기할 것이다. (권)순우가 부담느끼지 않게 앞에서 잘 이끌어보겠다"며 입술을 깨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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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는 "단식에서 스코어 1-1이 됐을 때 복식이 중요하게 될 것 같다. 파트너 (남)지성이와 얘기를 잘해서 모든 것을 쏟아낼 것이다. 우리의 강점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발렌시아(스페인)=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