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국내 최초로 아이스메이커를 양성하기 위한 아이스메이커 자격증(Level 1,Basic) 취득과정 강습회가 열린다.
이번 강습회에는 WCF와 WCA가 추천한 세계정상의 공인 아이스테크니션 마크 캘런(Mark Callan, 스코틀랜드)이 직접 교육하고 실습을 진행한다. 시험을 거쳐 공인자격증(Level 1,Basic)을 부여한다. WCF 공인 아이스메이커(LEVEL 1,Basic) 국제자격증 취득자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컬링대회의 아이스메이커로 우선 활용된다. 자격증 보유기간과 아이스메이커 활동경력 등을 고려하여 향후 추진할 LEVEL 2, 3 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강습회는 WCA 아이스메이커 초청기간에 A조(17-18일), B조(20-21일), C조(22-23일), D조(24-25일), E조(27-28일) 등 총 5개 조로 편성해 운영한다. 조는 개인희망에 따르되 수강신청 선착순으로 정해진다. 다만, 강습회에 참여 희망자는 먼저 WCA의 온라인 강좌를 수강해야 한다. WCA의 온라인 강좌를 수강을 완료한 참여자는 8명씩 한 조로 편성돼 2일간 훈련을 진행한다. 둘째 날 마지막 시간에는 시험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10일 현재 35명이 수강신청을 마쳤다. 지원자가 많을 경우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1개 조 8명만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