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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장애인체육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선다.
박 장관은 7월 말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문화의 공정한 접근 기회를 실현하는 데 있어 중요한 부분으로서 장애인의 문화, 체육, 관광정책을 강조하는 등 장애인 문촤 체육 정책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표명해왔다. "장애인의 문화예술, 체육, 관광 환경이 좋아지면 비장애인의 환경도 좋아진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전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 역시 장애인 스포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새 정부 정책에 정교하게 담아내기 위한 '청책'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