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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스쿼시 국가대표팀이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표로 시즌 첫 해외훈련에 나선다.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 목표를 향한 첫 도전인 이번 전지훈련은 코로나 팬데믹 속에 국제대회에 제대로 참가하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다양한 훈련 및 실전 경험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호석 스쿼시 국가대표팀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은 그동안 훈련에 집중해온 선수들이 국제적인 선수들과 평가전을 통해 선수들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경기 경험의 확대를 통해 항저우아시안게임을 대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 감독은 "이를 통해 남녀 대표팀 선수 모두 기량의 향상과 자신감을 갖고 오는 게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국외 전지훈련이 처음인 '에이스' 이민우(충북체육회)는 "다치지 않고 열심히 훈련해서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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