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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2022 아산 이충무컵 프로볼링 대회가 전경기 관중관람이 가능해진 환경에서 열린다.
2022 아산 이충무공컵 프로볼링대회에는 시즌 개막전(DSD삼호컵 여자부)에서 통산 10승을 달성한 우승자인 윤희여 프로와 통산 10승을 이미 달성한 최현숙 프로 등 자타공인 국내 최강 여자 프로선수 130여 명이 대거 참가하여 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를 주최하는 사단법인 한국프로볼링협회는 "거리두기 제한해제와 좋아진 날씨로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을 관중과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상시체온측정 및 마스크 착용 필수 등을 시행하여 원활한 경기 진행의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오는 25일 여자부 본선 A조(오전 8시)부터 전 경기가 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KPBA)로 전 세계에 실시간 스트리밍 중계된다.
LED전광판 시설을 새롭게 적용해 볼거리가 더욱 다양해진 TV파이널은 28일 오후 1시 50분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 SBS Sports를 통하여 2시간 동안 전국에 생방송될 예정이다.
KPBA는 정부의 거리두기 제한해제를 기점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프로볼링의 대중성 강화를 위해 신규 리그(팀전)를 추진하고 있다.
차기 대회는 5월 23일부터 4일간 '2022 제3회 900글로벌 우먼스 챔피언십'과 6월 6일부터 4일간 '2022 브런스윅 맥스컵 프로볼링대회'가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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