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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IOC 위원(대한탁구협회장)이 18일 베이징동계패럴림픽 현장에서 진행된 IOC선수위원회 회의에서 부위원장에 재선임됐다.
2004 아테네올림픽 탁구 단식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유 위원은 2016 리우올림픽에서 IOC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자유로운 영어 의사소통과 특유의 친화력을 갖춘 젊은 스포츠 리더로서 토마스 바흐 위원장을 비롯한 IOC 내 신망이 두텁다. 대한민국 유일의 IOC 선수위원인 유 위원은 선수 권익 증진, 인권 보호에도 누구보다 큰 목소리를 내왔다.
지난 15일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모든 선수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훈련과 경기를 치르고, 그들이 권리와 이익을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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