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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중국)=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끝까지 같이 뛰어 주셔서 감사하다."
경기 뒤 곽윤기는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방송 인터뷰에서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곽윤기는 "금메달을 꼭 따고 싶었다. 기대만큼 하지 못해서 아쉽다"고 입을 뗐다. 그는 "중간에 위기가 있었는데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달려준 후배들이 정말 고맙다. 이 마음 하나로 뛰었다. 여기서 5명이 뛰지만, 5000만 국민과 함께 뛴다는 마음으로 했다. 끝까지 같이 뛰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진심을 담았다.
박장혁은 "선수들이 아쉬울 것 같다. 나도 아쉽다. (곽)윤기 형에게 미안하다.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신 국민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준서는 "쇼트트랙 남자 종목은 5000m 계주로 끝났다. 내가 잘 하지 못했다. 마지막에 윤기 형이 해결해주지 못한 상황이었다.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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