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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중국)=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이 3000m 계주에서 극적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첫 주자는 김아랑. 2위로 출발했다. 나쁘지 않았다.
계속 2위를 유지했다. 캐나다가 1위.
터치 호흡은 상당히 좋았다. 러시아가 위협을 했지만, 2위를 놓치지 않았다.
치열했지만, 순위는 변동이 없었다. 이유빈과 서휘민도 컨디션이 좋았다. 허점을 놓치지 않았다.
5바퀴가 남은 상황. 이유빈이 서휘민에게 터치. 1위를 탈환했지만, 다시 2위로 처졌다.
3바퀴가 남았다. 이때 김아랑이 최민정에게 터치, 3위로 떨어졌다.
하지만 최민정은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극적인 역전, 2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3000m 계주에서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여자 3000m 계주 결승은 13일 오후 8시44분(한국시각)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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