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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중국)=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김아랑(26·고양시청)이 예선 3위로 위기를 맞았다.
부정출발 이후, 다시 출발.
김아랑은 2위로 출발했다. 나쁘지 않았다. 계속 유지한 김아랑은 조금씩 속도를 높였다.
하지만, 여전히 준준결선 진출의 기회는 있다. 8개 조 3위 중 상위 4명은 준준결선에 진출할 수 있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3000m 계주의 핵심으로 2연속 금메달을 딴 김아랑은 이번 대회에서 혼성계주와 여자 500m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개막식에서 곽윤기와 함께 한국 선수단 기수를 맡은 김아랑.
이번 올림픽에서 첫 선을 보인 그는 예선에서 우여곡절 끝에 예선을 통과했다. 11일 여자 1000m 금메달에 도전한다. 베이징(중국)=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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