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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중국)=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드디어 입을 열었다. 중국 대표팀을 맡은 김선태 감독.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하겠다"는 말만을 남겼다.
김 감독은 "일단 일단 첫 종목을 잘 시작했다. 긴장하고 계속 해야 할 것 같다"며 "초반 빠르게 치고 들어가는 전략은 준비된 부분이다. 예선, 준결선, 결선에서 모두 전략적 준비를 많이 했다"고 했다.
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팀 사령탑을 역임했고,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는 중국 지휘봉을 잡았다. 2년 연속 개최국 사령탑이다.
그는 "평창 때도 2014년 소치올림픽 끝나고 어려웠을 다. 힘들게 4년 준비했다. 중국에 왔을 때도 쉽지 않았다. (중국에서) 바라는 것도 있고, 잘해야 했다. 단, 지도자라면 극복하고 해야 한다"고 했다.
준결선 판정에 대한 석연함에 대해서는 "저희가 하는 게 아니라 심판이 하는 것"이라고 말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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