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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형님과 막내의 '집안싸움'. 과연 랭킹 1위는 누가 차지할까.
이번 랭킹 라운드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도쿄올림픽에서 처음 도입된 혼성단체전 출전권도 걸려있기 때문. 앞서 오전에 막을 내린 여자부에서는 '막내' 안 산이 올림픽기록을 작성하며 혼성전 진출을 확정했다. 현 상태라면 남자부에서도 '무서운 막내' 김제덕이 3관왕 도전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아직 장담할 수 없다. 김우진은 전반에만 10점을 18발 쐈다. 이 가운데 X10(정중앙)은 무려 14회.
후반 결과에 따라 1위는 물론 혼성전 티켓의 주인공이 확정된다. 또한, 태극전사들은 올림픽신기록(700점·2016년 김우진)과 세계신기록(702점·2019년 브래디 엘리슨)에도 도전한다.
도쿄(일본)=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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