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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호텔 인터불고 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 2021' 32강 조별 예선에서 세계 랭킹 1위 딕 야스퍼스(네덜란드)가 6승 1패를 기록하며 16강에 합류했다. 또 이번 출전한 15명의 한국 선수 중 최완영(전북)과 황봉주(경남), 김준태(경북), 서창훈(시흥시체육회), 차명종(안산시체육회), 허정한(경남) 등 단 6명 만이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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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3쿠션 '4대 천왕'으로 불리는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와, '승부사' 최성원(부산시체육회)은 16강 진출에 최종 탈락했다. 산체스는 3승 1무 3패를 기록했고, 최성원은 4승3패로 역시 탈락했다. 반면 선발전을 거쳐 본선에 올라온 서창훈과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올라온 차명종은 나란히 5승 2패를 기록, D조 2, 3위에 올라 16강에 진출했다.
16강 경기는 32강 경기의 성적에 따라 Z시스템으로 A, B조로 나뉜다. 16강에 진출한 국내 선수 6명 중 최완영만이 A조로 배정됐고, 김준태와 서창훈, 차명종, 황봉주, 허정한은 B조에 편성됐다. A조에는 야스퍼스를 비롯해 타이푼 타스데미르, 에디 멕스, 세미 사이그너, 트란 퀴엣 치엔, 최완영, 루피 체넷, 윙 ?O 윙이 들어갔다. B조에는 김준태, 초클루, 폴리크로노폴로스, 서창훈, 블롬달, 차명종, 황봉주, 허정한이 편성됐다. 16강 경기 역시 32강 경기와 마찬가지로 조별 풀리그로 치러진다. 각 조의 8명의 선수는 풀리그를 거친 뒤 각 조 상위 4명의 선수만이 8강에 진출하게 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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