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20년 서울사회공헌대상에서 공공부문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100개 기관 40개 프로그램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희망청소년 진로탐색 지원 사업을 포함한 26개 기관 10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희망청소년 진로탐색지원사업은 공단이 사회적협동조합 플랜비스포츠와 학교 밖 청소년에게 1인당 최대 200만원 상당의 희망 스포츠 분야 자격증 교육 및 관련 분야 인턴 체험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청소년들은 내년 1월까지 교육 및 직무체험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사회 진출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기 이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공단이 청소년의 스포츠 분야 진로탐색을 지원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청소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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