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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국내 입식격투기 웰터급(-70㎏) 최강을 가리는 토너먼트가 개최된다.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가 총상금 400만원 규모로 오는 25일까지 출전 선수를 공개모집한다.
선발 방식은 서류전형으로 MAX FC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총 4명을 선발하며 이들은 MAX FC 추천 선수 4인과 당일 우승자를 가리는 '원데이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MAX FC 이용복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격투기 업계 천체가 매우 힘든 상황이지만 격투기 선수들이 뛸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격투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 대회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종목, 계파를 묻지 않으며, 주먹과 발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선수들의 많은 참가 바란다"라고 말했다.
MAX FC는 국내 최대 규모 입식격투기 단체로 현재 여자 3체급, 남자 8체급 총 11명의 챔피언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10번의 대회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컨텐더리그를 2회 대구에서 개최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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