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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 IOC 선수위원)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탁구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기부활동에 나섰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탁구 가족 분들에게 미약하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나아가 탁구 가족 모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어 현 상황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마스크 및 손세정제를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유 회장은 "추후 동호인부터 엘리트 선수까지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일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행정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고민하고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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