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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7차투어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23일 개최

이원만 기자

기사입력 2020-01-16 13:03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선수 후원식에서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가 차유람을 비롯한 후원대상 선수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터키 비롤 위마즈, 한국 차유람, 김 대표, 벨기에 쿠드롱, 한국 서현민, 한지승.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로당구 PBA투어의 간판 선수 5명이 웰컴저축은행의 후원을 받게 됐다.

프레드릭 쿠드롱과 서현민, 비롤 위마즈, 차유람, 한지승 등은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련 PBA투어 7차전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 미디어데이에 앞서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와 함께 후원계약식을 치렀다. 이들은 앞으로 PBA 및 LPBA 대회에서 웰컴저축은행의 패치를 부착하게 된다. 이날 후원계약식에 참석한 김대웅 대표는 "선수들이 매 경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미디어데이에는 쿠드롱, 차유람을 비롯해 6차전 PBA, LPBA 우승자인 강동궁과 김가영이 참석해 7차 대회를 앞둔 각오를 밝혔다. 7차 대회는 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 고양 호텔에서 열린다.

6차 대회에서 그간의 부진을 떨쳐내고 첫 우승을 기록한 강동궁은 "그간 무늬만 헐크(강동궁의 별명)였는데, 6차전에서 원래의 모습을 보여드려 만족스러웠다"면서 "이번에 열리는 7차전에서 웰컴저축은행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웰뱅 타이틀'에 대한 욕심이 있다. 최선을 다해 우승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찬가지로 지난 대회를 통해 LPBA 최강의 자리에 오른 김가영은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웰컴저축은행 회장님 및 임직원분들께 감사 드린다. 웰컴저축은행 타이틀로 치르는 두 번째 대회인데, 첫 번째 대회(3차 투어) 때보다 더 좋은 성적으로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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