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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을용, 16년 만에 다시 '을용타' 날린 사연..."형이 거기서 왜 나와?"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9-08-06 10:16


광고영상, 8월 7일부터 스포라이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사진제공-인터풋볼
무더위 속, 갑자기 뒤통수가 서늘해진다면? 당신의 뒤에 '을용타'가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소셜 스포츠 적중게임 스포라이브가 올여름 더위를 한 방에 날릴 새로운 스타를 준비한다. 주인공은 바로 '을용타' 이을용이다.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이자,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이을용은 최근 3편의 스포라이브 광고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을용은 이번 광고 영상에서 16년 만에 본인의 시그니처 '을용타'를 다시 꺼내든다. 이을용은 손뿐 아니라 발 등 온몸을 활용해 을용타를 보여줄 계획이다.

을용타는 지난 2003년 중국과의 동아시안컵 대회에서 이을용이 경기 중 상대 선수의 뒤통수를 가격하며 붙여진 이름으로, 이후 여러 패러디로도 활용되며 '국민 통쾌함'으로 등극했다.

시청자들은 영상에서 비장하게 등장하는 이을용이 '을용타'를 날리려는 모습을 통해 '짜릿함'과 '궁금증'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두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게임 문화를 선도하는 스포라이브가 스포츠 스타를 전면에 내세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포라이브 관계자는 "스포츠 팬과 이용자들에게 스포츠 적중게임의 신뢰감과 통쾌함을 전달하기 위해 이을용을 모델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을용타와 스포라이브가 만들어 나갈 환상적인 조합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스포라이브 광고 영상과 이을용이 다시 한 번 손을 올린 이유는 오는 7일부터 스포라이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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