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한국 테니스의 새 희망 권순우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첫 4강 도전에서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정신을 차린 펠라가 2세트부터 힘을 냈다. 펠라는 2세트를 6-1로 여유있게 가져왔다. 권순우는 이틀 연속 게임에 체력적으로 지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펠라에 끌려갔다.
3세트 역시 펠라의 4-2 리드. 1세트와는 달리 권순우의 서비스 게임 차례였다. 무조건 서비스 게임을 가져온 후 역전을 노려야 했다. 하지만 권순우는 펠라에 브레이크를 당했고, 게임 흐름이 완전히 넘어가며 2-6으로 패하고 말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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