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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광주세계수영선수권 현장에서 여자수구 선수들의 신체 특정 부위를 '도촬'한 일본인이 벌금형으로 약식기소됐다.
A씨는 지난 13~14일 광주 남부대 내 다이빙 경기장과 수구 연습경기장에서 몸을 풀고 있는 여자선수 18명의 신체 하반신 특정 부위를 고성능 디지털카메라로 확대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151개에 달하는 동영상 중 음란 영상으로 판단되는 파일은 20개로 알려졌다. 적발 직후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던 A씨는 경찰 조사 진행 과정에서 성적 이유로 여성선수들의 사진을 몰래 찍었음을 인정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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