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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2분안에 KO시키겠다."
포토타임 때 만수르를 밀치다가 뺨을 맞는 등 소동이 일어나기도 해 이날 권아솔이 어떤 독설을 날릴지 궁금했지만 챔피언으로서 젊잖게 인터뷰를 했다.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 각오는.
-그동안 어떻게 준비했나
3년전부터 준비한 것은 부족한 것을 보완하는 시간이었다. 상대 정해진 뒤엔 그에 맞게 운동했다. 특별히 하지 않았던 웨이트 트레이닝에 신경썼고 감량은 쉽게 했다. 그동안 했던 감량 중 제일 쉬웠다. 2∼3㎏ 남은 상황이다.
-챔피언인데 언더독으로 평가받는데.
항상 그래와서 별 다른 감정은 없다. 내가 언더독이었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고 항상 챔피언이 아니라 항상 선수로서 시합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이겨서 상금을 받으면 어떻게 쓸 생각인가.
시합할 때 돈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스타일이라 아직 어떻게 쓸지 생각안해봤고, 일부는 기부할 예정이다.
-그동안 많은 경기 예상을 적중시켰는데 본인의 경기를 예상해본다면.
1라운드 2분안에 KO시킬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상대에게 한마디
그렇게 큰 대회라 생각하지 않지만 로드FC에 걸맞게 최고의 시합을 보여줄 수 있게끔 상대가 최고의 준비를 했으면 좋겠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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