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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남자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부다페스트월드컵 3연패 위업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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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강호들을 상대로 마지막 뒷심과 탁월한 위기관리가 돋보였다. 8강부터 대혈투가 이어졌다. 종주국 프랑스를 45대44, 1포인트차로 꺾고 4강에 올랐다. 4강에서 또다시 세계랭킹 1위이자 이번 대회 우승자인 막스 하르퉁이 버틴 독일을 45대44, 한끗차로 꺾고 결승에 올라 기어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017년 이후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다.
유상주 코치가 이끄는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나가는 대회마다 승승장구하고 있다. 올시즌에만 무려 3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지난해 11월 알제리월드컵, 지난 3월10일 파도바월드컵 우승컵에 이어 2주만에 또다시 우승하며 세계 최강 '펜싱코리아'의 이름을 다시금 입증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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