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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대에 오른 '태권아이돌' 이대훈의 눈길은 한 곳을 향했다. 세계 최고 선수의 마음을 빼앗은 '예비신부' 안유신 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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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이도연은 두 팔로 큰 하트를 만들며 가족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도연은 2018년 인도네시아 장애인 아시안게임 핸드사이클 여자 로드레이스와 도로독주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2014년 인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2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그는 "40대 평범한 아줌마가 국가대표라는 꿈 하나로 열심히 달렸다. 가슴에 새겨진 태극마크가 있어 포기 없이 달렸다. 가족의 믿음과 사랑 덕분이다. 앞으로도 노력하는, 게으름 없는 선수로 남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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