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는 학생선수를 위한 '2018년 이-스쿨(e-School)' 성과 발표회(교육부 주최, 한국교육개발원 주관)가 27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발표회는 올해 학생선수 이-스쿨 사업의 운영 성과 및 우수 사례 공유와 2019년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강사로 나선 전 축구국가대표 이영표와 교육부 김성근 학교혁신지원실장을 비롯, 시·도 교육(지원)청 장학사, 운영학교 책임교사 및 관리자, 한국교육개발원 관계자 등 280여명이 함께 했다.
교육부의 이-스쿨 운영 현황과 계획 발표로 시작된 발표회는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학교체육 유공표창 수여식, 특별초청 강연, 각종 사례발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초청 강사로 나선 이영표는 미래를 준비하는 공부하는 학생선수를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쳐 많은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