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토토가 다문화 아이들을 위해 따듯한 사랑을 전달합니다.'
케이토토가 지난 18일 서울지역의 다문화 결식 아이들을 위한 목소리 기부 및 도시락 전달식을 진행했다.
'목소리기부'는 한국어로 된 동화책을 직접 녹음해 아직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빠른 적응을 독려하기 위해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케이토토에서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토토프렌즈'가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녹음한 동화책 음원, 재생전용 리더기 30대를 전달했다. 동화책 375권을 전달했다.
행복도시락 서부플러스센터를 통해 다문화 결식 아동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일 도시락 1000개도 기부했다.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에게 따듯한 손길을 전했다.
케이토토는 "토토프렌즈의 모든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 목소리 기부 음원이 다문화 아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작지만 케이토토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인 만큼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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