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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안전재단이 1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제2회 스포츠안전연구위원회'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연구위원회는 스포츠안전 전문성 확대 및 정책적 방향성 제시, 산학연 기반 스포츠안전 발전체계 등을 확립하기 위해 명확한 목표 설정 및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자유토론 형식으로 논의했다. 재단은 '스포츠행사 안전점검과 법 개정'이라는 주제 발표가 있었는데 올해 처음 재단과 YMCA에서 전국 주요체육행사 40여 곳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조사단을 꾸려 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공유했다.
김준수 사무총장은 "오늘 함께 자리한 위원들이 주축이 돼 향후 스포츠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이슈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안전연구위원회는 앞으로 실무위원회를 발족해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연 4회 정기 토론회를 열어 각종 스포츠안전 주요현안에 대한 주제 발표 및 논의, 위원회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이어갈 방침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