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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이동언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수석 부대표 취임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8-11-27 14:48


AFC 박호준 대표(왼쪽)과 이동언 수석부대표. 사진제공=엔젤스파이팅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우뚝 선 AFC 많은 기대 부탁합니다"

'세계 최초 자선 격투대회'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이하 AFC)에 이동언 수석 부대표가 취임했다.

지난 22일 목요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AFC 사옥에서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AFC 이동언 수석 부대표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 박호준 AFC 대표와 새롭게 AFC에 취임한 이동언 수석 부대표, 이민영 기획이사 등 AFC 및 격투 관계자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호준 AFC 대표는 "새롭게 취임한 이동언 AFC 수석 부대표님을 환영하며, AFC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많은 노력과 협력 부탁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함께 자리한 이동언 AFC 수석 부대표는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 격투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바쁘신데도 함께해주신 박호준 AFC 대표님 및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세계최초 자선 격투대회' AFC는 국내 저소득 취약 계층인 한부모와 다문화 가정과 희귀 난치병 환우 및 가족들을 위해 나눔과 기부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 앞으로 AFC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내달 17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AFC 09 & 별들의 전쟁 SEASON 2'에서는 '입식 혁명가' 노재길과 '직쏘' 문기범이 나란히 메인이벤트에 나서 입식 라이트급과 종합 페더급 AFC 챔피언 방어전을 치룬다.


또한, '코리안 베어' 임준수와 '명승사자' 명현만의 한국 헤비급 파이터의 자존심을 건 이벤트매치와 '유도 파이터' 이상수, '다이너마이트' 강정민의 라이트급 챔피언 도전 등 다양한 카드가 준비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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