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규모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가 MAX FC15 대회를 오는 11월 2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개최한다.
김진혁의 1차 방어전 상대는 일본 슈트복싱에서 특별 파견 형태로 도전자가 결정되었다. 일본 슈트복싱 대표로서 챔피언에 도전하는 선수는 키타가와 유키(27·스트라이킹짐Ares)로 16전 10승(4KO)6패의 전적, 현 슈트복싱 페더급 3위에 랭크 되어 있다. 강력한 킥 공격이 주특기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진혁은 "MAX FC 챔피언은 최고의 자리를 의미한다"며, "그에 걸맞은 실력을 갖춘 상대를 슈트복싱에서 파견했으리라 믿는다. 최고의 상태로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링 네임 제천대성을 의식한 듯 "벨트를 갖고 싶나? 근두운에 매달아 놨으니 알아서 가져가 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메인이벤트
여성부 밴텀급(-52kg) 챔피언 1차 방어전 김효선(인천정우관)vs박성희(목포스타)
슈퍼미들급(-85kg) 챔피언 결정전 장태원(마산팀스타)vs황호명(인포유)
페더급(-60kg) 챔피언 1차 방어전 김진혁(인천정우관)vs키타가와유키(스트라이킹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