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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산업개발, 드림파크 스포츠센터 8월부터 위탁운영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8-07-27 18:44





한국체육산업개발이 환경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로부터 드림파크 스포츠센터를 위탁받아 8월 1일 정식 개장, 운영한다.

드림파크 스포츠센터는 수도권매립지의 효율적 이용과 지역 경제 활성화, 건전한 국민체육진흥을 위해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국제규격 수영장으로 2014년 7월에 건립된 시설로 8월부터 공공 체육시설로 운영된다.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9546㎡의 규모로서 세부시설은 50m 10레인, 관람석(1000석), 샤워장, 문화강좌실로 구성돼 있다.

수영 및 아쿠아로빅 강습반, 월자유수영, 일일입장 방식으로 평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매월 둘째 및 넷째 일요일은 시설정비를 위해 휴관한다.

아울러 인천시 서구 오류동, 왕길동, 경서동 및 김포시 대포리, 학운리 등 영향권 지역과 검단 1~4동, 인천 서구민, 김포 시민 등 매립지 주변 지역 대상 이용료 할인을 통해 주민 복지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개장 기념 이벤트로 31일까지 무료 일일입장(오후 1~3시, 4~6시)을 실시하고, 8월 등록 회원에게는 선착순(1500명)으로 고급 수영 가방을 증정한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27년간의 종합스포츠센터 운영경험 및 노하우를 토대로 드림파크 스포츠센터가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용 활성화 및 회원 서비스 제고에 역점을 두고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출자회사로서 올림픽공원, 미사리조정경기장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1990년 7월 설립됐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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