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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3위에 올랐다.
다시 한 번 한국 여자핸드볼의 힘을 입증했다. 한국은 지금까지 이 대회에서 우승 1회, 준우승 3회, 3위 5회 등의 성적을 냈다. 2014년 크로아티아 대회에서는 정상에 올랐고, 2005년과 2008년에는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상위 10위에 오른 유일한 비유럽 국가이자, 3위로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재확인했다.
또한, 주포 송혜수는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 선수가 최근 이 대회 MVP에 뽑힌 사례는 2010년 이은비, 2012년과 2014년 이효진 등이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