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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 9단의 휘호 부채가 출시됐다.
조치훈 9단이 직접 선택한 휘호로 '자풍'은 '사랑스러운 바람이 분다'는 뜻이며 '어머니(母)'는 '고국을 생각하면 항상 떠오르는 단어'라고 밝혔다. 1962년 6살의 나이로 도일해 11살에 일본기원에서 입단해 평소 한국의 바둑팬에 대한 애정을 열렬히 표현한 조치훈 9단에게 어울리는 휘호라는 평이다.
보급형 부채는 4일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고급형 부채는 6월 중순 이후 판매예정이다. 가격은 보급형은 1만1000원, 고급형은 2만4000원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