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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범 평창조직위원장, 2022년 베이징대회 조정위원회 위원 위촉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8-04-02 15:53


'아마추어 최고 권위의 시상식'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스포츠조선이 제정하고 코카콜라가 후원하는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아마추어 스포츠 시상식이다.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 개최의 주역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대회 개최 지식전수 및 경험담 공유를 위해 이희범 조직위원장을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앞으로 베이징 대회 조정위원회 회의에 참석하는 등 여러 가지 활동을 병행하며 성공 올림픽의 노하우를 다음 개최지인 베이징조직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IOC는 통상적으로 개최 조직위원회 임원을 차기 조직위원회 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선정해왔다. 2012년 런던올림픽 조직위원장이었던 영국 육상 스타 출신 세바스찬 코가 2020년 도쿄올림픽 조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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