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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7위에 올랐던 최다빈(고려대)이 2018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컷 통과에 성공했다.
함께 나선 김하늘도 컷 통과에 성공했다. 김하늘은 TES 35.62점에 PCS 24.52점을 합쳐 60.14점을 따내 14위를 차지했다. 자신의 개인 최고점(61.15점)에는 1.01점 모자라지만 평창올림픽에서 작성한 쇼트프로그램 점수(54.33점)은 크게 넘어선 결과.
한편, 이탈리아 '간판스타'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80.27점으로 자신의 ISU 공인 최고점(78.30점)을 경신하면서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평창올림픽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알리나 자기토바(러시아)는 79.51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